월세 보일러 고장, 간단하게 대처하는 방법

월세 보일러 고장, 간단하게 대처하는 방법

 

목차

1. 월세집 보일러, 갑자기 고장났다면?
2. 간단하게 점검해볼 수 있는 사항
3. 집주인에게 연락해야 하는 경우
4. 수리비는 누가 부담해야 할까?

본문

1. 월세집 보일러, 갑자기 고장났다면?

추운 겨울, 갑자기 보일러가 고장나면 정말 당황스럽습니다. 특히 월세집에 살고 있다면 누구에게 연락해야 할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몇 가지 간단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거나,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2. 간단하게 점검해볼 수 있는 사항

보일러가 작동하지 않을 때, 먼저 몇 가지 사항을 직접 점검해볼 수 있습니다.

• 전원 확인: 보일러 전원 플러그가 제대로 꽂혀 있는지 확인합니다. 콘센트의 다른 전기 제품을 꽂아 전원이 들어오는지 확인해볼 수도 있습니다.
• 가스 밸브 확인: 가스 밸브가 잠겨 있는지 확인합니다. 중간 밸브와 계량기 밸브 모두 열려 있어야 합니다.
• 실내 온도 조절기 확인: 실내 온도 조절기의 설정 온도가 현재 실내 온도보다 높게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전원이 꺼져 있거나 건전지가 방전된 경우도 확인해야 합니다.
• 보일러 리셋: 보일러 본체에 있는 리셋 버튼을 눌러 봅니다.

이러한 간단한 점검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집주인에게 연락해야 하는 경우

위의 점검 사항들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보일러가 작동하지 않는다면, 즉시 집주인(임대인)에게 연락해야 합니다. 보일러의 노후나 부품 고장 등 전문적인 수리가 필요한 문제는 세입자(임차인)가 직접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연락 시에는 고장 증상과 발생 시점 등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어제 저녁부터 난방이 되지 않습니다.", "보일러에서 이상한 소리가 납니다." 와 같이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집주인이 상황을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수리비는 누가 부담해야 할까?

보일러 수리비 부담은 고장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보일러의 노후나 자연적인 고장으로 인한 수리비는 집주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보일러는 주택의 주요 설비에 해당하며, 임대인은 임대 기간 동안 해당 설비를 정상적인 상태로 유지해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입자의 과실로 인해 보일러가 고장난 경우에는 세입자가 수리비를 부담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동파 방지를 제대로 하지 않아 보일러가 얼어 고장난 경우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간단한 소모품 교체(예: 온도 조절기 건전지 교체) 정도는 세입자가 부담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보일러 고장 시 당황하지 않고 위의 방법들을 참고하여 신속하게 대처하시기 바랍니다.